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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아깝지 않게 사는 방법 낭비 좀 하면 어떠나.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거나 나 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거라면 돈 낭비도 시간 낭비도 해도 된다고 본다. ​ ​ 난 오히려 낭비 안하려다 인생 자체를 낭비했다. 낭비가 싫고 두려워서 해본 게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 ​ 어릴 때부터 가장 자주 했던 생각이 '시간 아까울 것 같다','돈 아까울 것 같다' 였다. 해보지도 않아놓고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며 항상 모든 걸 아깝게 여기기만 했다. 심지어 아무것도 안하고 다른 유익한 곳에 돈과 시간을 쓰지도 않았으면서 말이다. ​ ​ 도대체 왜 그렇게 아까웠을까? 오히려 아까워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 과거의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 더 적극적으로 낭비해보고 경험해볼걸. ​ ​ 지금.. 더보기
푼돈 아낄 필요 없다? 병원비로 종종 돈이 크게 나간다. 예상치도 못한 타이밍에 적지 않은 돈이 나가버리니 그럴 때마다 평상시 전전긍긍하면서 몇 천원이라도 아끼려고 했던 노력들이 다 무슨 소용이었나 싶다. 평소에 푼돈 아껴봤자 푼돈이라는 것도 인정한다. 근데 푼돈 아끼지 않으면 금방 모여서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아끼면서 내가 하고싶은 거 먹고싶은 거 참아가면서 살고있을 뿐이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려나. 꼭 돈 많이 벌어서 이런 생각치 못한 일에 돈 크게 나가도 아무런 타격이 없는 삶을 살거다. 더보기
경제적 자유가 답인 이유 거의 인생의 절반을, 그것도 인생에서 가장 신체가 건강한 시기의 대부분을 우린 회사에서 보내야 한다. 7일 중 기본 5일을, 24시간중 가장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아홉 시간을 회사에서 하기 싫은 일 해가며 보낸다. 그리고 보상은 퇴근 후 저녁에 남는 몇 시간, 7일중 이틀, 한 달에 한 번 있는 쥐꼬리만한 월급이다. 이거만 봐도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난 억울하다. 더 억울해지기 전에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한다. 내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이 말도안되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