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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잘되는 글을 쓰려면 가장 필요한 것 내 추상적인 생각을 구체적인 의견으로 바꾸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이 예를 드는 것일 거다. ​ 하지만 글을 쓰거나 말로 설명을 할 때 예시를 들기가 정말 어렵다. ​ 특히 상대방이 단박에 이해할 수 있을만한 예시를 드는 건 더 어렵다. ​ ​ 백마디 개념보다 한 개 예시로 설명하는 게 더 와닿기 쉬운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더보기
반박당할 걸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웬만하면 글을 짧고 간소하게 쓰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주제에 관련한 내 생각 하나하나를 전부 다 담지 못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핵심이라고 판단되는 것만 쓴다. 종종 반박 당할 건덕지가 많은 주제에 관해 글을 쓸 때가 있다. 그 때도 글의 간소화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도 다 표현을 못 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짧게 글 쓰는게 내 성향인 이상, 남들과 다른 의견으로 인한 태클이 들어올 걸 하나하나 다 신경쓰고 대비해가며 사족을 붙일 순 없다. 그렇게 하면 글이 말도 안되게 길어질 뿐더러 내가 말하려던 핵심에서 벗어난 글이 되고 만다. 전엔 항상 '사람들이 이걸 이렇게만 해석하면 어쩌지' 하면서 최대한 방어적이게 글을 썼는데 이젠 그렇게까진 안한다. 누가 내 글 보고 욕 하더라도 그냥 그러려.. 더보기
글 쓸 때 주제 정하는 법 매일 글 쓰는데 항상 쓸 주제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근데 그때마다 생각을 많이 하면 오히려 더 뭘 쓸지 모르겠다. 그래서 일단 내키는 데로 막 써보고 지우고 반복하다보면 쓸만한 주제가 떠오른다. 뭘 쓸지 모르겠을 땐 뭐라도 써보는 게 맞는 거 같다. 당장 쓰는 게 최종결과물은 안되더라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거다. 더보기
글 쓸 때 어려운 것 글 쓸 땐 웬만하면 핵심만 얘기하는 걸 추구한다. 근데 앞뒤 다 잘라버리고 너무 핵심만 얘기해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이해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핵심을 뒷받침 해주는 얘기를 하는 건 정말 어려운 거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