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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강요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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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지 계속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선택을 하라고 강요하지 말아야겠다. 그 사람도 선택의 옵션이 뭐가 있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뭐가 더 이성적 객관적으로 옳은 선택인지 모르는 것도 아닐 것이다. 

그저 마음속에 여러가지가 뒤섞여 혼란스러운 거다.
선택에 대한 스스로의 확신이 서지 않으면 내가 제3자의 입장에서 아무리 더 나아보이는 선택권을 말해주더라도 효과가 없고 더 혼란해지기만 할 거다.

모든 사람의 포기하고 싶어하는 마음 기저에는 더 절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지금 현실이 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고. 

그렇기에 쉽게 포기하라고 말해줄 수도 없고 쉽게 계속하라고 말해줄 수도 없다.
진짜 속마음 알기 참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