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
켈로기언
2024. 1. 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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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
문득 초등학생 때 한 아이에게만 괴롭힘 당하던 같은 반 친구가 생각난다. 난 그땐 남들과 마찬가지로 방관하고있었다. 가끔 야비하게 뒤에서나 조금 잘 대해주곤 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나 스스로가 비겁하고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만약 초등학생때의 나를 내가 만날 수 있다면 절대 방관하지 말라고 말할 것이다. 그 친구를 괴롭히던 친구를 들이 받으라고 하고싶다. 절대, 절대, 절대 그냥 보고만 있지 말라고 하고 싶다.